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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맛

제주의 맛 #17 - '솔지식당' 멜조림과 가브리살을 본점에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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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렵니까.

 

요즘 롤드컵 보느냐고 포스팅이 늦어졌네요

 

LCK파이팅!!!

 

저번에 다녀왔던 솔지식당 시청점

 

아주 강렬한 기억이었기 때문에

 

제 지인들이 왔을 때 꼭 데려가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시청점은 자리가 좁고

 

마침 본점이 숙소에서 가까워서 다녀왔습니다.!

 


솔지식당 메뉴

- 목살, 오겹살 1인분(200g) 15,000
가브리살 1인분(200g) 16,000
*가브리살에 밑줄 쫙 별표 하나보다 많이
- 모둠 600g 45,000 / 800g 60,000
- 멜조림(추가) 7,000
- 순두부 7,000

 

메뉴는 시청점과 동일합니다. 복붙찬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기본찬이 깔려줍니다.

 

기본찬의 구성도 시청점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날은 제주도에도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내려가서 4인이 모일 수 있었습니다.! 

 

순한 맛의 17도와 

 

제가 좋아하는 21도를 한 병씩 시켜주고

 

저는 깻잎을 좋아하지만

 

요즘 상추가 금값이라고 금상추 라메여?

 

상추가 돈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어서

 

이쁘게 한 장 찍어봤습니다.

 

머리가 조금 크신 길마왕님은

 

앞치마를 착용하기가 쉽지가 않은 모양이네요

 

요 두부는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멜조림이 나오면 넣어주면 됩니다만...

 

일행이 배가 많이 고팠는지

 

바로 두부부터 박살 내버리길래

 

더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

 


가브리살 4인분이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바로 불판으로 올려줍니다.


빠르게 호로록 다 구워줍니다.

 

오늘의 고굽남은 바로 양드래곤 본인이올시다.

 

안주가 마련되었으니

 

감격의 4인 짠-!!

 


시청점이든 본점이든 솔지식당의 

 

가브리살은 언제나 감동을 주는군요.

 

그 감동을 더 추가해볼까요

 


감동에 두부 추가해서

 

감동두브에~ (대충 두배라는 뜻)

 

뼈와 살이 너무 쉽게 분리되어버리는

 

멜(멸치)과 두부...!

 

이것만 있어도 소주 한 병은 솔지익히 뚝딱입니다.

 


남자 넷이서 가브리살 4인분은

 

아무래도 양이 적었는지 

 

오겹살 1인분과 목살 1인분을 추가로 더 시키기로 했습니다.

 

솔지식당에서 다른 부위를 먹어보는 건 처음이네요!


상추가 금상추라지만

 

저는 깻잎파 라서 깻잎을 뿌십니다.

 

김치, 무생채, 멜조림, 고기

 

이 조합 못 말립니다 짱구예요.

 

먹는 걸 말릴 수가 없어요 ㅋ

 


고기를 2인분 시킬 때마다

 

멜조림을 따로 내어주시는데 

 

처음에 4인분 시켜서 이미 2개나 나왔지만

 

다 뿌셨습니다. 이 사람들 먹성 장난 아니네요

 


 

처음 시청점에 갔을 때의 감동을 고스란히

 

돌려주는 본점의 맛이었습니다.

 

위치적으로 더 가까우시거나

 

시청점이 자리가 많지가 않다 보니

 

웨이팅이 길어진다면 자리가 넓은

 

솔지식당 본점으로 가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래서 위치가 어디냐고요?

 


https://place.map.kakao.com/10550164

 

솔지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88 (노형동 2736)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월~금 12:00 ~ 21:40

토, 일17:00 ~ 21:40

 

휴무일

 

첫째, 셋째 일요일

 

대표번호 064-749-0349 


영업시간 및 휴무일을 잘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처이니 

 

지원금이 남으신 분들은 가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_ )

 

그럼 다음엔 더 새로운 제주의 맛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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