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멋 첫 번째로 포스팅할 곳은 얼마 전 다녀온 '피규어 뮤지엄' (Figure Museum)입니다.
입구부터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 잘생긴 오이 🥒 형이 포스를 뿜으며 맞이해주네요.
평소에 피규어를 수집하는 취미가 없더라도 본인이 마블 스튜디오나 DC의 영화를 좋아한다.
아니면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아니.... 그냥 남자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남녀노소 불문)
일단 저의 최애 마블 히어로 중 한 명인 '아이언 맨'의 스타크 인더스트리부터 보고 가시죠.
저도 한번 서봤습니다.
저 가운데에 선 순간의 기분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저도 요렇게 춤을 추면서 슈트를 입고 싶었지만
아쉬운 대로 저의 최애 마블 히어로 1번 '스파이더 맨' 2번 '아이언 맨'과 한 장 찰칵 찍고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또 말도 안 되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웅장한 크기와 디테일에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입을 말이죠....
대체 어떻게 저 큰 놈을 전시관 안에 들여놓았는지도 의문입니다.
더 대단한 건 이것 말고 오른쪽에도 한대가 더 있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기분이 업되 있어서 입이 찢어져 있었는데
마침 이형도 찢어져있길래 같이 찰칵 한 장 찍고요.
가히 압도적인 DC 유니버스 구간을 지나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범블비', '옵티머스 프라임'이 맞이 해 줍니다.
트랜스포머 존에는 이들 말 고도 '메가트론'으로 대표되는 '디셉티콘'의 트랜스포머들도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스타스크림'이 가장 크고 웅장하고 디테일하고 비싸 보이더라고요 (사장님의 애정이신 건지..)
다음은 스타워즈 시리즈입니다.
작고 깜찍하게 '스톰 트루퍼'들을 지휘하는 '다스 베이더'
이쯤 되면 대체 없는 피규어가 무엇인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각종 게임의 피규어들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피규어들입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전설이 있네요.
또 시작입니다. 애니메이션 존이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저의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소년 만화계의 삼대장 '원-나-블' 중 가장 애정하고
덕질도 해보고 아직도 보고 있는 원피스의 구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사장님이 진짜 찐(덕후)이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평덕이 성덕에게-
마지막으로 같이 간 동생이 찍은 예술작품 하나 보고 가시죠.
(Feat. Kris's hand)
진심에 진심을 더해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얄궂은 제주의 날씨에 야외활동이 쉽지 않을 때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place.map.kakao.com/1608663587
피규어뮤지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243 (안덕면 상창리 1875-8)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은 10:00 ~ 18:00 까지 입니다.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관람시간이 소요되니 이점 감안하시고
네이버, 쿠차,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할인 가격으로 예매하실 수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특별한 '제주의 멋'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다음엔 더 멋있게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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