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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멋

제주의 멋 #8 - '산방산 탄산온천' 제주도의 아름다운 노천탕 그리고 산방산 안녕하십니까~! 제주의 멋 여덟 번째 이야기입니다. 본인은 살면서 온천이나 노천탕에 가본 경험이 없었는데 대한민국에 몇 없다고 하는 탄산온천이 제주에 있다고 해서 기왕 가보는 김에 특별한 곳으로 가는 게 좋다!라고 생각해서 망설임 없이 일행들과 '산방산 탄산온천'으로 달렸습니다. 산방산 탄산온천의 입구입니다. 바로 옆에 탄산온천 게스트하우스와 펜션을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s://place.map.kakao.com/1559824011 산방산온천게스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안덕면 사계리 981) place.map.kakao.com 문의하여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온천과는 인연이 별로 없었지만 노천탕에서 산방산을 바라보는 멋진 풍경과.. 더보기
제주의 멋 #7 - '어승생악' 한라산을 가벼운 산책가는 기분으로 제주의 멋남입니다.(?) 이번에는 한라산 탐방로 중 단연코 가장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어승생악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울바아아아아아아아아을!~!! 총거리가 1.3km밖에 안 되는 아주 짧은 코스입니다. 그런데 멧돼지도 출현하고 드론 촬영도 금지라고 하네요 멧돼지는 만나지 못했지만 정상에서 드론은 만났네요. 금지라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사용하시던데...🤔 안심코드를 살포시 찍어주고 9월의 어숭생악에는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지도 한번 쭈욱 정독한 후 출발해봅니다.! 오늘의 모델도 역시 잼대표님 ㅋ 삼다수 하나 들고 설렁설렁 걸어가도 될 정도로 짧고 쉬운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숨소리가 왜 이리 거칠지...?) 낙서금지가 낙시금지가 된 제주 조릿대 안내판과 삼다수 홍보모델이 되고 .. 더보기
제주의 멋 #6 - 'B일상 잡화점' #일상 을 더 특별하게 꾸며줄 소품점 평범한 일상에 위트를 더하다! 제주의 멋 여섯 번째는 'B일상 잡화점'입니다. 성산읍 오조로에 위치한 'B일상 잡화점'은 사진으로 보시듯 엄청 작은 규모의 소품점입니다. (뒷태 여신 모델을 해주신 동행님께 무한감사🙏) 일상 + 위트 = 등짝스매싱 이라는 재미있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ㅎ 잡화점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내부는 천장이 매우 낮아서 키작남인 저도 머리가 닿을랑 말랑했습니다. 하하 이거 찐이에요. 규모가 작은 실내공간인데도 불구하고 갖가지 소품들로 꽉꽉 들어차 있는 느낌을 줍니다. 제주의 특색이 있는 소품들도 많지만 레트로 감성의 구제 소품들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스러운 디자인으로 특색을 준 우편들과 수첩, 노트들 위로는 수제작 한 모빌들도 있습니다. 특히나 저 고래 모빌이 맘.. 더보기
제주의 멋 #5 - 섬 속의 섬 '우도' / 우도 반나절 코스 ! 제주의 멋 속의 멋 우도편 입니다. 우도 하프데이(반나절 코스)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일단 우도를 가려면 섬 속의 섬인 만큼 배를 타고 이동해야겠죠? https://place.map.kakao.com/7944328 성산포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place.map.kakao.com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이동합니다. 배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있으니 첫배 시간 오전 7시 막배 시간 오후 6시 30분 이 시간만 기억하고 가시면 됩니다. 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10,500원입니다. 저는 12시 배를 타고 우도 천진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전기차(사이드 오픈카)를 렌탈 합니다. 성수기에는 어느 렌탈샵을 가도 가격이 거의 동일하지만 비성수기에는 렌탈샵마다 가격비교를 해서 네고를 시.. 더보기
제주의 멋 #4 - '만춘서점' 지식보다 감성을 쌓기 좋은 독립서점 제주의 멋 네 번째로 돌아왔습니다. 얼마 전 다녀온 '순옥이네명가 함덕점' 바로 맞은편에 제가 언젠가 가보려고 점찍어뒀던 독립서점인 '만춘서점'이 있어서 바로 들렀습니다! 예쁜 야자수가 펼쳐져있고 하얗고 작은 외관의 서점입니다. 내부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춘서점의 로고가 담겨있는 수많은 소품들이 있습니다. 연필, 피규어, 라이터 등 사고 싶은 욕구가 들었지만 참았습니다. 기억도 마음도 신발도 놓고 나오는 아무튼, 술집 '위'로 가는 것들은 '위로'가 된다. 이십 대의 나는 집이 아닌 술집에서 자랐다.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았지만 뱃살과 내장지방만큼은 분명히 자랐다. "술의 힘을 빌려 나의 세계를 한 입씩 넓혀갔다" 너무 공감이 되는 문구라 한번 담아봤습니다. 술 한입에 나의 세계를 한입을 넓힌.. 더보기
제주의 멋 #3 - '탑동골목' 맛있는 술 그리고 음악 / 혼술러를 위한 감성펍 "음악 듣는 거 좋아하시나요?" "네" "술 좋아하시나요?" "네" "혼자 오셨어요?" "네" "그럼 지금 예약하세요 탑동골목." "네?" "거두절미去頭截尾" 제주시 탑동 칠성로 옆 골목에 있는 탑동골목을 소개해드립니다. 그냥 지나가다 보면 입구가 어디 있는지도 알아차리기 힘든 그런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 보면 '어디로 들어가야 되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내 입구를 찾고 들어가면 생각지도 못했던 감성을 보여주는 골방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 좌석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실 수 있고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오후 6시-8시 타임 오후 8-10시 타임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탑동골목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곳을 예약하는 모든 사람의 신청곡을.. 더보기
제주의 멋 #2 - 밀면 먹고나왔는데 급 힐링 '파파빌레' 반갑습니다! 제주의 멋은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게 되네요! 이번에 포스팅하게 될 곳은 제주도 자연의 소박한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밖의 힐링을 했던 곳인 카페 '파파빌레'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사실 사려니숲길을 조금 걸어보려고 근처에 있는 '자연과 사람들 밀면'이라는 밀면집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사려니 숲길로 가려했는데 식당 뜰? 정원? 마당? 이 과하게 예쁘게 펼쳐져있어서 조금 둘러보다 보니 바로 옆에 '파파빌레'라는 카페가 있었고 무려 무료로 체험이 가능한 코스가 있었습니다!! '파파빌레'라는 특이한 이름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파파빌레'의 파파는 아버지의 서구적 표현, 빌레는 너럭바위의 제주말이다. 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비가 올 듯 말듯한 날씨였는데 너무 운.. 더보기
제주의 멋 #1 - 피규어 뮤지엄 (Figure Museum)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제주의 멋 첫 번째로 포스팅할 곳은 얼마 전 다녀온 '피규어 뮤지엄' (Figure Museum)입니다. 입구부터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 잘생긴 오이 🥒 형이 포스를 뿜으며 맞이해주네요. 평소에 피규어를 수집하는 취미가 없더라도 본인이 마블 스튜디오나 DC의 영화를 좋아한다. 아니면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아니.... 그냥 남자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남녀노소 불문) 일단 저의 최애 마블 히어로 중 한 명인 '아이언 맨'의 스타크 인더스트리부터 보고 가시죠. 가슴이 웅장해지는 슈트 격납고 [ 아이언 마크1 부터 마크42 ] 그리고 꼬마 히어로 까지 😆 저도 한번 서봤습니다. 저 가운데에 선 순간의 기분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저도 요렇게 춤을 추면서 슈트를 입고 싶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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