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의 멋 #7 - '어승생악' 한라산을 가벼운 산책가는 기분으로 제주의 멋남입니다.(?) 이번에는 한라산 탐방로 중 단연코 가장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어승생악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울바아아아아아아아아을!~!! 총거리가 1.3km밖에 안 되는 아주 짧은 코스입니다. 그런데 멧돼지도 출현하고 드론 촬영도 금지라고 하네요 멧돼지는 만나지 못했지만 정상에서 드론은 만났네요. 금지라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사용하시던데...🤔 안심코드를 살포시 찍어주고 9월의 어숭생악에는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지도 한번 쭈욱 정독한 후 출발해봅니다.! 오늘의 모델도 역시 잼대표님 ㅋ 삼다수 하나 들고 설렁설렁 걸어가도 될 정도로 짧고 쉬운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숨소리가 왜 이리 거칠지...?) 낙서금지가 낙시금지가 된 제주 조릿대 안내판과 삼다수 홍보모델이 되고 .. 더보기 제주의 향 #3 - '조옹달리' 조용한,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오션뷰카페 제주의 향 3번째로 찾아왔습니다. 포스팅 개수가 늘다 보니 제 글을 스스로 찾기가 힘들더군요. 슬슬 스킨편집을 해서 사이드바에 카테고리를 쓸 수 있게 바꿔야겠습니다 ㅎㅎㅎ 에드 샌스도 달리겠죠 곧? 이번에 갔다온 곳은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조옹달리'라는 카페입니다. 요즘 유행인 화이트톤의 건물입니다. 2층에는 바람개비들이 잔뜩 설치되어있는 루프탑이 있으니 조금 있다가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심 코드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게 맥주였네요 🤭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가볍게 한 잔 했을 건데.! 제주도에 있는 다른 오션뷰 카페들에 비해서 가격이 그렇게 ㅊㄹ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리뷰들을 봤을 땐 시그니처 메뉴들을 많이 시켰지만 저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기 때문에 ~ 아메리카노 한잔과 '수제 댕유자 에이드.. 더보기 제주의 멋 #6 - 'B일상 잡화점' #일상 을 더 특별하게 꾸며줄 소품점 평범한 일상에 위트를 더하다! 제주의 멋 여섯 번째는 'B일상 잡화점'입니다. 성산읍 오조로에 위치한 'B일상 잡화점'은 사진으로 보시듯 엄청 작은 규모의 소품점입니다. (뒷태 여신 모델을 해주신 동행님께 무한감사🙏) 일상 + 위트 = 등짝스매싱 이라는 재미있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ㅎ 잡화점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내부는 천장이 매우 낮아서 키작남인 저도 머리가 닿을랑 말랑했습니다. 하하 이거 찐이에요. 규모가 작은 실내공간인데도 불구하고 갖가지 소품들로 꽉꽉 들어차 있는 느낌을 줍니다. 제주의 특색이 있는 소품들도 많지만 레트로 감성의 구제 소품들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스러운 디자인으로 특색을 준 우편들과 수첩, 노트들 위로는 수제작 한 모빌들도 있습니다. 특히나 저 고래 모빌이 맘.. 더보기 제주의 맛 #14 - '미친부엌' 안주가 맛있는 혼술가능 이자카야 금방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혼자서도 잘 마셔요.! 혼술 레벨업을 도와주는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미친부엌'입니다. 간판이 따로 없어서 무심코 지나가다 보면 지나가버릴 수도 있지만 앞에 사람들이 대기 순번을 뽑고 기다리고 있으시니 이점 참고하셔서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랜 기간을 알고 지낸 제 지인들이 제주를 방문해서 같이 가게 되었는데요. 그간 쌓인 이야기가 많아 수다를 떠느니라고 이 날은 메뉴를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만 간신히 찍었네요 ㅎㅎㅎㅎㅎ 남자 넷이 모이니 그냥 바로 술부터 시켜버립니다. 제주에 왔으니 한라산을 17도, 21도 취향에 맞게 한병 씩 시켰더니 한라산 두병을 시키면 숙취 해소하라고 간만세를 주시더라고요. 댕꿀딱. 일본식 새우깡입니다. 민물새우를 튀긴 것인데 기.. 더보기 제주의 맛 #13 - '제주미담' 공항 근처 가성비갑 고기국수 제주의 맛 13번째 기행입니다. 제주도 공항 근처에서 혹은 제주시 근방에서 고기국수라고 한다면 대부분 '자매국수'나 '올레국수' 같은 오랫동안 유명세를 탄 국수집을 떠올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한 가게들이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고기국수는 저 곳에서 먹어야 한다는 개념은 일찌감치 사라졌습니다. 8~10년전이라면 몰라도 사실 맛도 크게 드라마틱하지 않고 양과 가격 면에서도 예전과는 많이 멀어졌다고 생각이 들어서랄까요. 그럼 대체 어딜가란 얘기냐..?!! 라고 해도 딱히 어딜 가라는 건 아닙니다 ㅋ_ㅋ 기왕에 제주시나 공항 근처에서 고기국수 먹을 거면 가성비를 따져보자 라는 겁니다! 제가 다녀온 '제주미담'은 그런면에서 기본적인 맛도 채워주고 가성비에선 아주 훌륭하.. 더보기 제주의 맛 #12 - '앞돈지' 성게알전복물회와 존맛 쥐치조림 안녕하세요. 백신 맞고 왔습니다. 왼팔이 박살날 것 같습니다. 사실 뻥입니다. 그냥 뻐근한 정도네요 ㅎㅎㅎ 백신 맞고 몸보신하려고 가까운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근처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셔야 됩니다. https://place.map.kakao.com/434631256 산짓물공영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330 place.map.kakao.com 산짓물 공영주차장이 가장 가깝게 있고 주차비를 아끼시고 싶으시면 근처 골목 공터를 잘 찾아서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앞돈지 메뉴 *회* 제철 생선회 대 55,000 / 소 35,000 고등어회 50,000(대, 소 구분 없음) 자리회(계절메뉴) 40,000 한치회(계절메뉴) 50,000 우도 성게(한정 판.. 더보기 제주의 향 #2 - '슬로보트 아뜰리에' 마음이 편안히 머무는 곳 정말 오랜만에 제주의 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향이 었던 '목리' https://bydragon.tistory.com/5 제주의 향 #1 -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정성을 담아내는 '목리' -제주시내 카페 추천- 머리말로 말하자면 필자는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극혐 하며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 or 드랍(필터)커피 만 시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역시 도민급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스탭 동생이 추 bydragon.tistory.com 가 제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장소였기도 하고 두 번째로는 어느 곳을 가봐야 할까 고심한 탓에 굉장히 오래 걸렸다는 핑계를 둘러대 봅니다. 그만큼 첫 번째 향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만족도를 느끼고 온 곳은 '슬로보트 아뜰리에'입니다. '슬로보트 아뜰리에'는 영어인 Sl.. 더보기 제주의 맛 #11 - '용두암 엄마해장국' 제주 공항근처 아침식사 가능한 곳 제주의 맛 11번째입니다. 저는 11사단을 나왔습니다. (ㅇㅁㅇㄱ) 이번에 다녀온 곳은 용두암 근처! 공항 근처! 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용두암 엄마해장국' 입니다. 그리 넓진 않지만 전용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일 전용주차장이 꽉 찼다고 하면 맞은편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_ ) (포장도 가능!! ) 용두암 엄마해장국 메뉴 고사리 육개장 9,000 소고기 해장국 9,000 전복 스지탕 12,000 아주 간결한 메뉴판이죠. 전 이렇게 단일 메뉴 혹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는 메뉴판을 선호합니다. 따..딱히 선택 장애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야 깍두기 김치도 직접 담그시고 오징어 젓갈은 별도로 판매도 하시네요.! 오픈한 지 오래된 곳은 아니라 내부도 상당히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